목 옆에 멍울이 잡힐 때 혹 이 증상을 의심해봐야 해요.

목 옆에 멍울이 잡힐 때면 내 몸에 이상이 생긴건 아닌가 걱정부터하게 되는데요.

평상시에는 없었는데 갑자기 어느날 혹, 멍울이 잡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목에 멍울이 시간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고 계속 있다면 이런 증상을 의심해봐야합니다.

어떤 증상들을 의심해봐야하는지 아래 글을 통해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목 옆에 멍울일 잡힐 때

1.갑상선암

목 측면에 갑자기 멍울이 만져지고, 갑자기 기침을 자주하며 목을 많이 사용하지 않았는데

목소리가 갑자기 변한다면 갑상선암을 의미해봐야 합니다.

갑상선암은 초기증상이 별로 없는 암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점점 지나면 목 측면에 멍울이 잡히면서 크기가 줄어들지 않고 점점 더 커지면서 단단해지게 됩니다.

2.림프종(임파선암)

목에 멍울이 잡히면서 피부 가려움증과 무기력증이 생겼다면 림프종을 의심해봐야합니다.

또한 잠을 잘 때 땀을 평소보다 많이 흘리거나 이유없이 체중이 급격하게 빠지게 된다면 림프종일 수 도 있습니다.

림프종은 림프조직에 암이 생긴것으로 임파선암이라고 불리도 합니다.

우리 신체 곳곳에 림프조직이 퍼져있고 목에도 있습니다.

목에 멍울이 잡히고 림프종 증상이 나타난다면 의심해봐야합니다.

3.종양

목 주변에는 침샘, 림프절, 근육 등 다양한 조직들이 있습니다.

이 조직들에서 종양이 생기면서 목에 멍울이 잡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종양은 악성과 양성으로 나뉘게 되는데 병원에서 검사 후 악성 종양일 경우에는

암으로 이어질 수 있기때문에 수술을 통해 악성 종양을 제거하는게 좋습니다.

4.낭종

낭종은 피부 점막 아래에 있는 체액 또는 조직 덩어리를 낭종이라고 합니다.
낭종은 지방낭종, 표피낭종, 갑상설관낭종 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낭종은 체액, 조직 덩어리로 딱딱하지 않고 약간 물렁거립니다.

목에 멍뭉일 생기는 정확한 원인은 없습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스트레스와 면역력이 저하되어 바이러스 감염을

막지못해 염증이 생기면서 목에 멍울이 생기게 됩니다.

목에 멍울이 생기고 시간이 지났음에도 없어지지 않고 딱딱해지거나 목소리 변화와 열이 나고

통증이 동반한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멍울이 초반에는 통증이 없기때문에 그냥 두시는 분들이 종종있는데 심할 경우에는 긴급수술을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목에 멍울이 시간이 지나도 계속 있다면 병원에 가셔야합니다.

집에서 멍울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없기 때문입니다.

목에 멍울이 낭종일 경우에는 간단한 시술인 부분 마취 후 해당 부위 피부 절개 후 낭종을 제거합니다.

하지만 갑상선암, 림프절, 종양일 경우에는 전문의 진료를 통해 약물치료, 수술을 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